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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씨뱅크 (I000) → 2006.06.02 19:33:02
등록자 관리자 이메일 yoon@rf114.com 검색 2,454건
사이트주소 http://www.icbank.com
검색단어 쇼핑,몰,RF,부품,component,마켓,키트,kit,반도체
검색추가
설명#1 1996년 창업 후 전자부품 유통사업에 집중해온 업체이며, 현재 온라인 쇼핑몰 위주로 운영하고있다.
첨부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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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습니다. 공과대학을 나온 저로서는 무척 아쉬움이 드는 일이며, 우리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중고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부모님들이 나중에 커서 돈 잘 벌려면 공대쪽을 가야 한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별 다른 생각없이 이공계 진학을 당연시했고, 실제로 이과반이 문과반 보다 배이상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른들의 이런 생각이 요즘 우리나라가 잘살게 된 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공계 출신들은 글쓰기를 그리 즐겨하지 않으며,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듯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체계적으로 무엇을 정리하고 꼼꼼히 메모하는 것을 잘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전자업계의 사정도 예외가 아니어서, IT강국이라는 말에 걸맞지 않게 허술하고 빈약한 정보들이 우리의 발전을 더디게 하는 장애 요인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하면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ICBank.com 사이트를 2000년 1월 오픈한 이래로 이런 어려운 현실을 조금이라도 극복하고자 4년의 세월을 투자하였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미련한 짓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이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세세한 정보가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속에 새로운 모습으로 실려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알차고 막강한 내용들로 채워져 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남을 조금이라도 존중하고 서로 돕고 같이 성장하며,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미래를 남겨 주려는 우리 엔지니어들의 몫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저는 1974년 재료공학을 학부, 대학원에서 전공하고 군복무 후, 82년 유학의 꿈을 접고 사회 첫발을 디딘 이후 95년말 Arrow Electronics 지사장을 끝으로 미국계 회사에서 줄곳 반도체 관련 세일즈, 마케팅일에 종사한 덕분에 일찍이 해외로 다닐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미국의 선진 경영을 포함하여 일본, 홍콩 중국계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공부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불혹의 나이에 즈음하여 96년 1월 파워컴을 창업하였으니 파워컴의 역사도 어느덧 8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부족한 글솜씨지만, 저의 20여년 사회 경험과 최근의 출장등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제가 읽은 좋은 책이나 세미나등등 저의 생각을 솔직하게 써 갈 생각입니다. 저의 글이 특히 젊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때때로 따끔한 충고나 격려의 글이라도 밑글로 달린다면 저는 더욱 신이 나서 할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