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정보

제목 어디서든 끊김없는 인터넷…e라이프 현실로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05.09.09 10:56:24 검색 1836
어디서든 끊김없는 인터넷…e라이프 현실로 [세계일보 2005-09-05 22:15] # 예전엔…=1984년 우리나라에서도 이동통신을 경험하게 됐다. 한국이동통신서비스(현 SK텔레콤)가 자동차에서 통화할 수 있는 ‘카폰’ 서비스를 하면서부터다. 당시 카폰 서비스를 받으려면 단말기를 포함해 400만원 이상을 내야 했으나 신청자가 쇄도해 화제를 뿌렸다. # 지금은…=2005년 8월 29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핸드오버를 구현한 와이브로(WiBro)를 시연했다. 핸드오버(Handover)란 이동통신 가입자가 이동 중에 기지국을 옮겨다니며 끊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술로, 실제 시속 60㎞로 달리는 차량에서 시스템 20Mbps, 단말기 2Mbps 속도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 미래엔…=2010년 4세대(4G) 이동통신이 본격화한다. 60㎞ 이상 고속에서도 100Mbp 이상을, 정지 때는 1Gbps의 속도가 제공된다. 이동 중에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검색해 마음에 드는 영화 한 편을 고른 뒤 불과 몇 초만에 내려받는다. 휴대전화 옆에 두루마리처럼 말린 화면을 펼치니 머리카락까지 구별될 정도로 화질이 선명하다. 앞으로 휴대전화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예상하기란 쉽지 않다. ‘안 끊기고 잘 터지느냐’에 관심이 쏠렸던 과거 아날로그 방식 당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이 가능한 현재의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를 예견하기 쉽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다. 2010년쯤 상용화할 4세대(4G) 이동통신은 우선 데이터 전송속도에서 3세대(3G)의 2Mbps(이동 시)보다 50배 이상 빠르고, 정지 중에는 현재의 초고속인터넷 속도보다 10배 이상 높다. 또 이동통신망은 단일망이 아닌 위성망과 무선랜망, 디지털오디오방송(DAB)망과 디지털비디오방송(DVB)망 등이 모두 통합된다. 따라서 사용자 단말기는 매 순간 서비스 환경을 자동으로 파악해 언제 어디서든 끊김 없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전화하고 방송을 볼 수 있다. 단말기 모양도 확 바뀐다. 두루마리처럼 말고 펼 수 있는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안경처럼 쓰는 디스플레이, 손목에 차는 휴대전화 등 입력장치와 소형 단말기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확 잡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4세대 이동통신의 변화 원동력은 기술의 컨버전스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이 어떤 방식으로 융합될지가 관심이다. 예상하긴 쉽지 않으나 현재 IT 분야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입력장치가 주로 개발되고 있다. BT 분야에서는 지문과 홍채로 작동되는 생체인식 기술이 결합될 것으로 보이고, NT 분야에서는 치아에 내장할 수 있는 극소형 모뎀 칩부터 초소형 반도체와 소자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모든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가 될지는 미지수. 기술과 제품 발전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4세대 이동통신 시대에 가장 근접한 나라 중 하나다. 이미 휴대전화로 동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를 선보인 데 이어 내년에는 이보다 전송속도가 훨씬 빠른 고속하향 패킷접속(HSDPA) 서비스도 상용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HSDPA 상용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휴대인터넷(와이브로) 분야도 이미 지난 4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인 4Mbps 속도 데이터통신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말 30Mbps, 내년 50Mbps 데이터 전송속도를 구현하고, 오는 11월에는 시제품 형태 와이브로 휴대전화도 내놓을 계획이다. 황현택 기자 larchide@segye.com
... 자료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