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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전한 곳이 없다" 런던테러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05.07.12 12:29:27 검색 1831
(::체포한 3명 직접 연관성 못찾아 풀어줘::) 최악의 시나리오는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 다. 아무도 “추가 테러는 없다”고 장담하지 못하는 불안한 날 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테러리스트 검거에 총력을 기울 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진전이 없는 상태. 설혹 잡는다 해도 영국 정부가 추산하는 국내 ‘예비 테러리스트’가 수백명에 달 하는 상황이다. ◈추가 테러에 대한 공포 = 영국의 2대 도시 버밍엄의 시민들은 9일 불면의 밤을 보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에 대한 ‘경고’에 따라 중심가 시민 2만명을 소개(疏開)했다. 시간과 장소가 구체 적으로 적시된 ‘실재적인 위협’에 따른 조치였다고 경찰은 밝 혔다. 문제는 앞으로도 이같은 ‘대피 소동’은 물론, 대피조차 못해보 고 테러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찰스 클라크 영 국 내무장관은 “버밍엄 사태와 유사한 일이 더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AP통신은 10일 “300만 시민이 날마다 지하철을 이용 하고, 5000개의 술집이 있으며, 연간 3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런던을 테러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 했다. ◈런던은 ‘감시사회’로 전락하나 = 이번 사태로 일부 국회의원 들이 추진하던 최첨단 생체인식 ID카드 도입 방안에 힘이 실렸다 . 지문과 홍채 인식 시스템을 구축, 모든 사회구성원을 감시해 테러를 막자는 논리다. 시민들의 반발에도 불구, 미국과 이스라 엘, 러시아 등 과거 테러공격에 노출됐던 국가들은 이미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했거나 검토중이다. 1800여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긴급 여론조사에서는 50% 가 테러예방용 전자신분증 도입에 찬성했다. 다만, 65%가 테러예 방에 도움이 될지 여부는 회의적이라고 답했다. 보수당의 마이클 하워드 당수 등은 미국이 9·11 사태 직후에 창설한 국토안보부 를 영국에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철저한 감시속에서 불안하게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테러리스트 들이 원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적지 않다. ◈전방위 수사 = 영국 경찰은 10일 히스로 공항에서 3명을 체포 했다가 석방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경찰은 “런던 테러와 직접적 연관성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영국 경찰의 법의학팀 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AFP통신은 “북아일랜드공화군(IR A) 테러에 익숙한 전문가들이 작은 파편까지 일일이 추적중”이 라고 보도했다. 사건 전후 지하철역 주변 등을 촬영한 수천시간분의 CCTV 녹화테 이프에 대한 분석도 시작됐다. 경찰은 알 카에다 지도자 아부 무 사브 알 자르카위가 폭발물을 제공했을 가능성도 조사중이다. 이 와 함께 모로코 국적의 알 가르부지, 스페인 마드리드 열차테러 사건의 배후로 꼽혔던 시리아 출신 마스타파 세트마리암 나사르 도 용의선상에 올렸다. 정혜승기자 hsje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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